시사뉴스& 5월호에 개재된 (주)포스메탈 서봉찬 대표 인터뷰 발췌
시사뉴스 임동훈 기자
신성장 동력 이끄는 신소재 사업
(주)포스메탈(FORCE METAL/대표 서봉찬)은 자동차, 항공기, 기타 우주산업과 연계되는 소재 개발용 설비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그 중에 열을 이용한 설비로서 자동차 부품의 열처리, 고온 소재인 세라믹의 소결, 금속간의 접합, 3D 프린트용 Ti 금속분말 제조 설비를 주된 아이템으로 설계·제작·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사의 고유 기술인 저항 발열식 발열원을 포함해 유도가열 설비는 일본의 ‘NISSIN GIKEN’사와 핵융합 가속기를 항공기 부품 사업은 일본의 ‘METAL TECHNOLOGY(MTC0’사와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소재와 기술들을 국내에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 대표는 “포스메탈의 세 가지 핵심 사업은 향후 20년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신소재 개발이 동반될 것이라 확신되고 있는 분야이다. 포스메탈이 기술 동향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시장 리드할 것
기술적인 측면과 더불어 중국의 물량공세와 일본의 기술력 사이에서 고전하고 있는 국내 중소 제조업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서 대표는 항상 직원들과 함께 연구 개발에 몰두하며, 국내 제조업체의 물질적 양적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소재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한 개발을 위해서는 반드시 후공정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초경량화 된 알루미늄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알루미늄은 가볍지만 소재의 강도가 약해 자동차 프레임 및 강판으로의 적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은 곧 국내에서도 개발이 이루어져 앞으로는 더 가볍고, 더 강도가 높은 알루미늄 소재가 차량에 탑재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서 대표는 말했다.
열처리설비, 금속 분말 제조 설비와 각종 항공기, 핵융합 관련 부품 사업 등 국내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정진하고 있는 기업 포스메탈.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업계를 리드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출처: 시사뉴스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424918